대장의 하루2014. 3. 16. 22:01

화이트데이

 

 

사람들이 많이 몰릴줄 알았던 극장.

 

 

그러나 사람이 없더라구요~~ 다행히.. ㅎㅎㅎㅎ

 

 

예매도 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늦은 밤 영화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았어요

 

 

영화를 뭐 볼까 하다가 몬스터와  우아한 거짓말을 두고 고민했드

 

 

랬죠.. 둘다 개봉 한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서

 

 

평점도 글코,, 주위에 본 사람도 아무도 없더라구요,,,

 

 

하여 그나마 평점이 조금이나마 높은 우아한거짓말 선택

 

 

 

 

저는 only 관람객 평점만 따지는 위인이라서,,

 

 

ㅎㅎㅎㅎ 기자 평론가 평점은

 

 

신경 쓰지 않는답니다ㅎㅎ 

 

 

 

 

 

 

극중 천지(김향기) 너무 작고 귀엽더라구요~~

 

 딱 내 동생 하고 싶다는..

 

 

 

 

 

제 이름이 들어가 있죠??? 인증샷입니다~

 

 

워낙에 이름이 특이해서 중간이름은 영수증 자체에서 모자이크를..

 

 

아 저는 여자친구와 함께 봤는데 제가 다니는 직장과 계약이 되어

 

 

있어서 동반 4인까지는 1인에 3천원씩 할인해줍니다.

 

 

하여 직원증을 당당히 보여주고

 

 

할인받고 거기에 KT, LG, SK 통신사 할인도 되고

 

 

또,, BC카드할인도 되어서

 

 

총 16000원 영화를 6000원으로 봤습니다ㅎㅎ 

 

 

 거기에 메가박스 포인트 적립

 

 

하구요~ 진짜 싸게 보죠??????사실 만경관도 직장 할인이 되는데

 

 

 

거기에는 카드와 통신사 중복할인이 안되더라구요~

 

 

 

리모델링 해서 한번가봤는데 시설은 짱좋았다는..

 

 

여튼 저희는 가격땜에 이곳 칠성 메가박스만 이용합니다. ㅎㅎ

 

 

 

예매하고 나니 10분정도 여유가 있어서 극장안을 둘러보는데,, 헉!!!!!

 

 

저희 이번이 딱 세번째.. But, 영수증이 하나 없더라구요ㅠㅠ

 

 

공짜로 하나 볼수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ㄷㅏ는,,

 

 

머 어차피 싸게 보는데 이거 까지 혜택볼려면 못된 심보 겠죠???

 

 

시간이 되어 극장안에 들어가 앉았는데 개봉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화이트데이인데,, 생각보다 훨~~씬 사람이 적더라구요~

 

 

 물론 반정도는 들어 오셨습니다~ 그러나 생각 보단,,

 

 

 여튼 영화가 시작하고... 아직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스포성 멘트와 내용은 자제하고 제 느낌만 끄적끄적하겠습니다요~

 

 

 

 

감독님이랑 작가가 '완득이' 제작진이라서 그런지 완득이에서

 

 

주인공인 유아인이 조연으로 나오더라구요~

 

 

 

는 알고있었던 사실이었는데 '수상한 그녀'에서 김수현이

 

 

까메오로 나온것처럼 유아인도 까메오인줄알았습니다.

 

 

화 초반에는,, 그러나 굉장히 비중도 있고

 

 

영화에서 코믹을 담당하더라구요~

 

 

어찌나 재밌던지,, 이영화 선택할때 코믹은 없을줄알았는데 너무 마니 웃었

 

 

다는,,ㅎㅎㅎㅎ 아 '완득이'에서 유아인 아버지 역으로

 

 

나오셨던 분도 나오더라구요~

 

 

유아인 없었으면 어쩔뻔,,ㅎㅎㅎㅎㅎ

 

김희애가 마트에서 일하다가 잠시 허기를 채우는 장면인데

 

 

이 장면이 저는 제일 슬프더라구요ㅜㅜㅜㅜㅜ

 

 

딸을 잃은 슬픔에도 먹고 살기 위해 직장에서 눈치보며

 

 

마음대로 울지도 못하고 그러는 모습이... ㅠㅠ

 

 

우리 '준'이 아빠. 성동일배우도 나오는데,,

 

 

 매번 웃긴 역할로 마니 나왔던거 같던데,,

 

 

이번에는 악역도 아닌 머 여튼 밉상으로 나옵니다. 물론 미워할수없

 

 

는 밉상이었으면 좋겠으나 미워해야하는 밉상으로 나오더라구요ㅎㅎ

 

 

 

우리 '천지'로 나오는 김향기. 학교에서는 조용하고 흔히 은따로 인해

 

 

자살하는 김희애의 둘째 딸로 나옵니다.

 

 

집에서는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으로 나오죠

 '천지'의 죽음으로 '만지(천지언니-고아성)'와 김희애 둘이서 슬프지 않을려고 웃으면서 지내는 모습 

 

 

 

모두가 예상했듯이 악역으로 나오는 천지친구 '화연'역의 김유정양. 김향기에 비해 좀 성숙해보이더라구요~ '은따'를 주도 하는 아주 못된 학생 역이죠..

 

 

런닝타임이 약 두시간 정도 됩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쥐어짜는 듯한

 

 

신파의 억지 울음이 아니고 중간중간에

 

 

코끝을 찡하게 만들어 슬프게 하더라구요~

 

 

'남자가 사랑할때'도 봤는데 그것도 슬펐지만 (물론 조금 눈물흘림)

 

 

그땐 억지로 울음을 유발할려고 하는게 있었는데

 

 

 

'우아한 거짓말'은 조금조금씩 울리더라구요~ 

 

 

극장안에서도 펑펑 운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들 코만 빨아당기는..

 

 

그만큼 펑펑 울리지는 않은것 같구요~ 물론 슬픕니다.

 

 

아 그리고 슬프기만 한 영화는 아닙니다.

 

 

앞서 말한듯이 유아인이 엄청 큰 역할을 하거든요~

 

 

너무 웃겨서 빵 터지는게,,ㅎㅎㅎ 예상 못한곳에서 빵빵 터트려

 

 

주더라구요~ ㅎㅎㅎ글구 우리 '설국열차'의 고아성배우님. 

 

 

솔직히 이쁜 얼굴은 아니자나요??^^;;;

 

 

그런데,, 연기는 정말 너무 잘하더라구요~ 왜 자꾸 저는 전도연하고

 

 

매치가 되는지,, 저만 글케 느낀게 아니고 같이 본 여자친구도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만큼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연기파 여배우가 될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내용적으로 봤을땐 요즘 현실상, 문제점을 너무 제대로

 

 

잘 잡아주었구요~ 충분히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라

 

 

몰입도 굉장히 잘되었고 웬지 나 스스로도 학창시절에

 

 

 

그런적이 없었는지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입니다.

 

 

 

아주 재미있게 잘봤고 다 보고 나와서 하는 생각이 왜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매율도 '몬스터'가 제가 봤을때만 해도 1위이던

 

 

데 오늘 글 쓰는 날에는 역시나 '우아한 거짓말'이 1위이더군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는 글을 봤는데,,

 

 

그만큼 생각했던것보단 재미있어서

 

 

ㅇㅏ마 당분간 예매 1위는 계속 이어질듯 하네요~

 

 

제가 평점을 매긴다면 총 5점 만점에 4점정도

 

 

 

줄수있겠네요~

 

 

이상 골목대장이었습니다~

 

보고나서 바로 올려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ㅠㅠ

 

 

 

 

 

 

 

 

 

 

 

 

 

 

 

 

 

 

 

Posted by DG골목대장